지극히 현실적인 첫 토익 700후반

8.25일 첫 토익 시험을 치뤘다.

나는 정말 영어 기본기도 없었음

어릴때부터 운동했던 사람이라서 i my me mine~흥얼흥얼하고

뭐 5형식이 뭐로 구성되어 있다 아는 정도??

8.2일날 사회조사분석사 2급 시험쳤던 날이라서 8.3일부터 공부를 시작함

 

지금까지 내가 땃던 자격증

1. 빅분기

2. sqld

3. 리눅스 마스터 2급

3. 사회조사분석사2급(결과 기다리는 중...)

 

3개월 동안 자격증만 주구장창 땃었다.

이유는 재밌어서...? 성취감 때문에 땃던거 같다.

자존감 오르는데는 자격증이 최고임

 

anyway

신발 사이즈였던 내가 3주 공부하고(8.3~8.24)

700후반까지 갈 수 있었던 이야기

reading이 개판 ㅎ

 

우선 중요한건 마음가짐

기초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내가 문제를 정확히 맞추겠다고 나가면 절대 안됨

그럼 문제 못풀고 하나로 밀어야함

솔직히 하나로 미는 것보다는 대충이라도 읽고 문제 푸는게 정답률이 높지 않겠는가?

독해력이 부족한 나에게는 정답률 보다는 전략이었다.

 

<RC공부>

내가 해커스를 좋아해서 해커스만 봤다.

해커스가 정말 문제를 어렵게 내서 실전가면 긴장 풀기 좋아서

이거 진짜 좋음

7회독 했다.

근데 단어를 외우겠다고 하면 안되고, 눈에 바르겠다고 생각해야함.

정독으로 보지말고 자주 봐야겠다고 생각해야 토익에 부담감이 사라짐 ㅜㅜ

영어 단어는 매일 시험치면서 풀면, 정말 스트레스도 많고

내 머리는 돌인가?

생각하게 될거다!!

RC는 이거만 봤음

 

<LC공부>

이거 인강안듣고 2회독 했음 ㅜ

실전에서는 이거보다 쉬우니까 너무 틀렸다고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

얘는 정말 문제를 꼬아낸다

근데 만약 내가 다시 8.3일로 돌아가게 된다면 LC는 인강 들을거 같음

 

영어와 외모는 돈바르는거에 비례한다고 하지 않는가?!

 

이렇게 공부하고 에듀윌 토익 모의고사 2회차 풀고 갔음!

근데 리뷰따위 안했고, 시험이 어떤 느낌인가 정도만 맛보기로 함

 

근데 한가지 간과한게!

단어 많이 외우면 무조건 점수 오른다고 난 알고있었느데 

단어책을 보면 막상 그 단어가 떠오르는데, 

모의고사를 보면 이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응용이 안되더라

그리고 문법 

https://www.youtube.com/watch?v=3hm7qJDcHCM

책은 해커스 보고...유튜브는 시원스쿨 선생님..ㅎ

서아쌤이 정말 문법은 기가막히게 잘 가르친다! 

문법 기본 다지기에는 서아쌤 강의가 정말 좋은거 같다.

 

자고로 난 수능 영어 4등급이었음...^^

그때는 영어 단어 외우는거를 지극히 싫어했고

영어가 너무너무 싫었다ㅜㅜ

하지만 영어는 평생 숙제인것 같다

두렵다고 피하면 발전할 수 없다.

무적권 부딪혀보고 문제점을 개선해나가는 것이 중요한거 같다!

 

9월에 내가 할 공부법은 

<RC공부>

이거 독해 능력 길러주는데 좋은거 같음 

난 약간 거칠거칠한 질감의 종이를 좋아하는데 

문법 100개가 수록되어 있어서 이 책만 좀 잘 읽고 가면 웬만한 PART5,6는 맞출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PART7하면서 이거 문장 왜이리 더러워?

싶은 것들 봣을텐데 죄다 도치되거나 해석방법이 따로 있는 것들이었다.

이거를 중~고등학생때 다 배웠던건데 

수능 4등급은 그건 이미 김밥 까먹듯이 까먹음

이거 공부하고 시험 함 보러 가려고 한다ㅎㅎ

그리고

<LC공부>

LC는 이거 인강 들으려고 한다!

한승태 T

 

오늘 일기 끝 !

지극히 현실적인 토익 일기